벌써 한달이 지나
4월 중순이 되었다
어깨 통증은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정형외과로 물리치료 통증병원으로 1주일에 두번씩 다니며 좋아졌고
얼마전에는 오래된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손수 만두를 빚어
함께 식사를 했다
함께 힘을 내자고..ㅎㅎ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는
메니저가 아니고 기술자로 일을하니
너무 편하다
3일 파타임으로 일을 시작했고
이제 세상을 향해서
조금씩 다시 걸어 나갈것이다
꽃씨를 사서 작은 화분에 심었는데
창가에서 싹이 올라오고있다
오늘은
썬스타 오렌지라는 내가 좋아하는 꽃을 우연히 만나서
화분갈이도 해서
창가에 두었다
화사한 꽃빛과 반짝반짝 햇살에
반사되는 무지개빛 크리스탈이
요즘 아침마다 온 집안에
천장과 벽에서
환상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있다
한뼘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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