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9

552- 복사 댓글 사양합니다~!!

제 블로그 화면에도 복사글은 삭제한다고 올렸습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갑자기 블로그가 이상해졌어요 복사글이 너무 많이 달리는데 어떤 댓글은 저절로 삭제한다고 나오고 어떤 댓글은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고 어떤 댓글은 ( 거의 ) 비밀댓글로 올려집니다 내용은 자기 방으로 와 달라는 내용이고 왜 그런 복사 댓글이 비밀로 올려지는지 알 수 없어서 질문합니다 제발 복사글을 비공개로 올려주지 말아 주세요 하루에도 지우느라 바쁘네요 안되면 전처럼 친구 블로그로 포스팅 올려야 할 것 같아요 모두 볼수있는 시를 올리면서 가려야하니... 2월입니다 모두 편안하세요~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4.02.01

551- 왕자야~ 할미랑 힘내자!

왕자는 전에 갔던 한국 동물병원 가서 항생제를 사다 먹이면서 넥카라를 여러개 사서 갈아주며 돌봤는데 피가 3일에 한번씩 귀 안에서 고이면 간지러워 긁지 못하니 마구 머리를 흔들고.. 그러면 핏방울이 튀어서 난 칼끝도 무서워하는 사람이.. 밤새 한 방울이라도 묻으면 욕조에서 이불을 빨아 널고 마루인 집안을 엎드려 닦아내고.. 살피고..내 무릎이 4년 전에 완치가 된 듯 괜찮았는데 재발이 되어 너무 아파오고..ㅠ 7월 20일 (목) 아마존에서 홈샤핑 비즈니스로 정신없는 작은아들이 예약날짜에 맞추어 뉴저지에서 달려와 같이 병원에 갔다 다행히 10년 전에 5살에 갔던 병원이 옮겨서 울 집에서 10분 거리이고 외국병원이라 이유라도 알고 싶었다 1시간 걸려서 순간마취하고 또 깨나는 약도 써야 하고 피검사도 하고 진..

나의 이야기 2023.07.26

549-프린팅필드 파크

오랜만에 교회 마치고 20년 지기 친구와 동생들과 롱아일랜드 놀러 가기로 해서 이른 아침에 일어나 샐러드와 김밥과 두부 전을 만들어 도시락을 분주하게 만들고 ㅎㅎ 교회로 달려갔다가 친구차를 타고 파크에 가서 식물원도 구경하고 드 넓은 파크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왔다 난.. 이리저리 많은 일들을 거치고 다시 온 그 시간들도 자연에서는 그대로 옛날의 모습으로 반겨주니 따뜻했다 ******* 화사한 산딸나무~ 오래전 부터 사진모임 친구들이 붙여준 우서리집~~ㅋㅋ 동화속 이쁘고 작은 집이라 붙여준것 같다~ 우서리 집 마당에 고운 꽃들~ 우서리 집 마당에 라벤다 길~이 파크는 결혼사진도 많이 찍는 유명한 곳이라 여름에는 이렇게 이쁜길이 너무좋다~~ 하늘도 푸르고~ 노랑 새우풀~ 클레로덴드룸원산지 - 열대 아프리카..

나의 이야기 2023.06.23

548 - 6월의 햇살

**************************************** 주말에 혼자 락카웨이 바닷가에 버스 타고 가서 메모리얼 파크도 가고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기도 하고 바닷가에 파도도 바라보고 S 셔틀전철 타고 케네디 공항으로 향하고 A 전철을 갈아타고 맨해튼 다운타운으로 향해서 42가 타임스케어에서 다시 1번 타고 업타운을 가서 볼일 보고 돌아왔다 처음가는 코스여서 설레임도 있었고 이렇게 길 위에서 행복한 나는 누굴까? ㅎㅎ 그렇게 빙빙 하루를 보냈다 어제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처음으로 계단머신을 탔는데 10분 타고 땀을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ㅎㅎ 온 동네가 얼마나 꽃이 많은지 정원을 이쁘게 가꾸는 사람들이 참 고마웠다 햇살아래 더욱 투명한 꽃들이 사랑스러운 날들이다 ********* 수국도 화..

나의 이야기 2023.06.14

547- 축하할일 넘치는 일상

큰 며느리는 주얼리 디자인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3년 전인 34살에 대학원에서 검안의 공부를 하고 저번주에 졸업했다 필라까지 갈 수 없어 좋아하는 수국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일요일은 만 8살이된 손주 생일에 식구들 모임을 연락받고 난 뉴저지로 큰애들은 공사 중인 롱아일랜드 둘러보고 다시 뉴저지로 ㅎㅎ 그렇게 1달반 만에 다시 7명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들 잘 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 2주전에 밀가루 음식을 끊었다 ㅎㅎ 밥보다 빵과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 유툽을 보다보니 밀가루를 끊고 밤에 다리가 쥐나는것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보고 하루 아침에 결심했다 그런데..ㅋ 샤핑도 많이 해야하고 좋은것을 찾아 먹으니 시간도 꽤 걸리고 처..

나의 이야기 2023.06.09

546- 왕자가 아팠다

귀가 어디에 찔려서 다친곳을 발톱으로 긁어서 피가 흘렀는데 침대에 피를 보고 이유를 몰라 15살이 넘은 왕자를..이제는 보내야하나 얼마나 놀랬는지..ㅠ 부랴부랴 한인 동물병원에 갔지만 마취를 할수없어..성난 고양이 치료할수 없다고 거부하고.. 약을 받아와서 항생제 먹이고 소독하고 약 바르고..1주일 일도쉬고 출근하니 직장에 사장님이 새로 오셨고 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5월을 시작하고 있다 이제 왕자도 다 나았고 여름 날씨 같은 뉴욕 쉬는날 손에 팁셋과 디자인을 하고 거실에 씨씨티비를 달아 외출해서도 시간날때 왕자를 폰으로 볼수있어 마음이 놓인다 ***** 5월14일은 미국에선 어머니날~ 나이가 15살이 넘으니.. 눈위에서 귀로 연결된 곳이 털이 빠져서 피부가 보이니 스쳐도 잘 낫지 않는다.. 마트에서 1..

나의 이야기 2023.05.15

544- 60년된 풀꽃 (1)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자식들의 걸어가는 뒷 모습이다 가슴이 울렁거린다.. 아들과 며느리와 손주들의 앞으로 향해가는 희망이 내 눈에는 봄날의 꽃처럼 피어 오른다 미국 온 지 33년.. 엄마도 못살아본 60살이 되었고 마지막 아빠의 나이였던 60살이 되었다 이제..천천히 조심조심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내 몸과 마음을 더 안아주며 60대를 시작한다 뉴욕에서 ******************************************************************************* 60년된 풀꽃 우설 김미숙 웃으라는데 나는 웃었습니다 울어도 괜찮다는데 나는 배시시 웃었습니다 밤마다 별을 하나씩 담았습니다 새벽마다 이슬을 하나씩 담았습니다 그렇게 작은 가슴안에 유리병 하나 만들어 쓰담쓰담 고이..

나의 이야기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