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서리의 취미 (뜨개질+비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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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설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들고 다니며 (워낙.. 바빠서..) 대나무 바늘로 뜨게 한 인형을 올립니다 전 그동안 모자나 숄이나 가방은 제 아이디로 그냥 만들어서 책자를 보면서 만드는 이런 인형들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뉴욕 사이트에 알려준다는 분을 만나서 그분은 한국에서 실을 오더 하니 실 만사면 그냥 알려준다는 친절함에 커피샾에서 빵과 라테를 사드리고~ㅎㅎ 수다 떨면서 책자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이해하니 쉬웠습니다 카터 뜨기/모아 뜨기/코막음/한 줄 늘리기/감 아코 만들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서~ㅋ 전 그냥 안뜨기 몇 코! 겉뜨기 몇코! 메리야스 뜨기~ 그리고 코바늘로 떠왔답니다 3시간에 정교한 인형 녹색을 만들고 흰둥이는 제가 혼자 만들었는데 너무 이뻐요!!!!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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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오늘 완성한 보드라운 핑크빛 숄입니다 울이 첨가되서 가볍고 따뜻하네요 20코로 잡아서 10 미리 대바늘로 만들었고요 실은 두 타래 반이 들었습니다 멀리 미국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에게 올 겨울 선물로 가는 숄입니다 좋아하셨으면 싶네요~ㅎㅎ &&&&&&&&&&&&&&&&&&&&&&&&&&&&&&&&&&&&&&&&&& *************************** 며칠 전에 하루 걸려서 만들어 두었던 가방의 앞면과 뒷면을 핑크 숄을 마친다음 마무리 바느질... 5시간을 했습니다!! (6시부터 밤 11시에 끝났어요 ㅎㅎ) 참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저만의 가방을 손수 만들었어요 가방은 뜨개질로 만들어서 모양을 준비하지만 안에 천도 꿰매어 준비하고 지퍼나 단추나 고리를 만들기도 하고 안감을 꿰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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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숄을 떠보았습니다!! 에어컨 켜고 선풍기 키고!! 일주일 동안 퇴근하고 3시간~쉬는 날은 5~6시간 매달려서 10미리 대바늘로 실 두 타래를 뜨고 코바늘로 다른 실로 레이스를 둘러가며 떠서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폭신폭신한지 두르면 온몸이 포근하게?ㅎㅎ 색감도 부드러운 3가지의 색깔과 뜨기에는 다소 어려운 꼬불거리는 실이지만 폭신거려서 제가 좋아하는 실이랍니다 한여름에 겨울을 준비하는 우설 나라 성주!!ㅎㅎ 친구들도 가을이 얼마 안 있으면 달려오니 준비하시고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매상인 마이클에서 재료를 구입합니다! 숄이 좋은 것은 어깨에 걸쳐도 좋고~책상이나 소파에서 무릎을 덮어도 너무 따뜻해서 실용적이랍니다~ㅎㅎ **************************** 고정핀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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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대청소에 페인트에~ㅎㅎ 쉬려고 했는데 불쌍한 내손~~ 가만두지 못하고 뜨개질을 하루 종일 했습니다~ 10시간 만에 만든 숄이네요~^_^ 재목은!! 눈을 기다리는 숄!!ㅎㅎ 눈이 오면 이 숄을 걸치고 눈 위에서 인증숏을 올리겠습니다~ㅎㅎ 녹차밭같이 꼬불꼬불~~ 아주 따뜻하답니다 아이디어로 뜨개질을 해서 만들기에 더 재미납니다~ 이 실을 꼬박 2개로 만들었습니다 안뜨기 겉뜨기 각각 3 줄로 해서 11칸이니 33코로 이었습니다 전 주로 이 플라스틱 10호로 만듭니다 부드럽고 사용하기 간편하고 어떤 실로도 만들고 나면 폭신폭신해집니다~공간이 크니 그런 것 같아요~ 제 뜨개질은 바느질과 비즈공예가 같이 들어갑니다 가방을 만들면 지퍼도 달고 안주머니에 레이스로 바느질도 합니다~ㅎㅎ 제가 좋아하는 단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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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뉴욕에 하늘에는 펄펄 눈이 오고요~ㅎㅎ 땅에서는 빗방울로 흐르고요~ 그래도 오래오래~눈이 날려서 기분 좋아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커피 마시며 창밖을 보며 오랜만에 비즈공예로 팔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금은 화려한 듯 루비와 사파이어의 느낌을 3시간 동안 재미있게 엮었답니다~~ 이쁜 내 아가들 보여드릴게요~~ 사진 26장 올립니다~~ 첫 번째 만들 빠알간색 이쁜 아가의 주 재료입니다 고무줄에 생각한 모양과 색의 조화로 이어서 꿰어줍니다 오늘 팔찌에 사용한 고무줄의 사이즈입니다 하나씩 나열의 색을 생각하면서 붉음 이를 주재료로 만듭니다 다 이어 주어 팔찌가 완성되면 여러 번 묶어서 매듭을 집니다 전 오늘 팔찌에 투명한 구슬을 꽃 모양으로 찰랑거리게 만들 겁니다 비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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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비즈공예 (귀걸이 팔찌 장식고리 ) 어제부터 뉴욕에 폭설과 강추위로 꼼짝 못 하면서 오랜만에 비즈공예로 이틀을 보내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반짝거리고 알록달록 환상의 색깔을 가진 구슬은 만들기에 따라서 여러 모양이 나오니 정말 신기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 귀걸이는 낚싯줄로 엮어서 만듭니다 처음에는 구슬을 3개 넣고 하나의 구슬을 교차로 모양 되게 엮은 다음 마름모 모양을 계속해서 3단까지 올려줍니다 이렇게 3단까지 올려준다음 처음 시작한 구슬에 교차로를 엮어주면 동그란 모양의 귀걸이가 나옵니다 이렇게 모양이 나오면 구슬 안으로 낚싯줄을 2번씩 통과하여 단단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위에는 이쁜 구슬을 하나 넣고 구부리는 연장으로 고리를 구부려서 고리를 연결해줍니다 옆에 있는 작은 아기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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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토요일~ 어제 너무 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프다고 징징~~ 거리기에 나가지 못하고 뭘 하고 놀까 궁리하다가 오랜만에 재료들을 다 꺼내어 카드 만들기 놀이하며 놀았다~ㅎㅎ 난 워~낙 특이한 성격이라 비즈공예 쓰던 시드 비즈~구슬도 네일 에쓰던 칼라들도~ 홈패션 쓰던 레이스들도 다 카드에 쓰이는데~오늘은 반짝반짝 스파클에 마음이 갔다 오늘의 재료~~ 스팡클/시드 비즈/양면테이프/매니큐어 반짝이/홈패션 레이스~ 도안도 샘플도 없는!! 우설이의 아이디어~엉뚱한 설리와 같이 노실래요?ㅎㅎ 6인용 자개상에 펼쳐놓고 거실에서 놀기 좋아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신없군요~ㅎㅎ 빈 카드를 마이클 (재료 도매상)에서 구입해서 만든답니다 맨 위에 도구를 이용해서 구명을 뚫고 레이스를 안으로 넣어서 리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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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뜨개질로 만든 보랏빛 숄~~ 고국은 추석연휴인데 미국은 추석이 없답니다 대신 혼자 있는 시간에 오랜만에 뜨개질로 숄을 만들었네요~~ 이제 쌀쌀한 깊은 가을이 왔으니~~ 우설이의 손이 가만히 있기가 어려워졌답니다~~ㅎ 여행을 즐기기로 해서 손도~발도~바빠질 가을이 벌써부터 설레게 하네요~ㅎ 고운 제비꽃 빛깔의 보랏빛과 연한 핑크가 어울려져 만들어봤어요~ 고운 가요..? 굵은 꼬불꼬불 라면실 3 타레와 핑크실 3분의 1 정도 그리고 굵은 10 mm 바늘과 6 mm 코바늘을 준비하세요~ 3 타래를 10 미리로 허슬 허슬 하게 저는 떠줍니다~~ 그리하면 폭신폭신~~ㅎㅎ 가볍고 따뜻하고 느낌이 좋더군요~ 다 뜨면 담요 같은 두줄 안뜨기~겉뜨기~ 교차해서 무늬도 이쁜데 라면실이라 화면에는 잘 안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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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뉴욕에 눈이 펄펄... 내리면서 비가 되어 녹아내리고.. 봄일까요..? 겨울일까요..? ㅎㅎㅎ 오랜만에 연장과 모아두었던 재료들을 열어..화사한빛깔의 목걸이와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내 손으로 만든~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가들이랍니다~~ 오늘목걸이 만드는 데 사용할 재료... 빨간색 구슬.. 고리만들 실핀.. 연결고리들.. 목걸이 사용할 만큼 잘랐을 줄... 연장.. 목걸이 줄을 잘라서 고리로 연결하고 나면 중심이 될 구슬을 골라서 실핀을 끼우고 고리를 돌려서 만듭니다 실핀을 사이즈별로 구분하고 구슬을 끼우고.. 위에를 연장을 돌려.. 사진처럼 동그랗게 만듭니다 한 시간 반 만에 완성했답니다~~ 봄날에 이 목걸이하고 사진 올릴게요~ 다른 만들었던 목걸이들과 함께 걸어놓았습니다~~ 팔찌도 만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