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택배를 돌고 돌아 우체국을 두 번가서
찾아왔다
맛있는 쿠키와 감동적인
글과 그림이 담아있는 동화 같은 따뜻한 책 너무 고맙게 잘 받았다
눈이 소담하게 내리는 시골 어딘가에 앉아서 풍경을 보는 듯 그런 느낌~~
고마워 혜자야~
인상 좋은 은령의 부부사진 카드도 기쁘게 받았고
비 오는 출근길에 현관에서 우체부에게 직접 건네받은
하늘언니 카드도 반가워서 출근하는 전철에서 보았다
감사합니다~
친구들이 전해준 카드와
선물도 감사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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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스에서~
부산에서~
교회 친구가~
버지니아 하늘이 언니 감사드려요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
눈 내리는 산골에서 향기나는 책을 보는듯~
설날에 손주들 오면 나눠 먹으려 두었다~ㅎ
집에 사람이 없다고 티켓만 붙여놓고 우체국으로 돌아가서
출근 시간에 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줄서다 그냥 출근하고
다음날 쉬는요일에 다시 가서 찾아서 포장 박스는 버리고
베낭에 메고 왔다~^^부산에서 날아 오느라 고생했다~!
파운드로 파는 쿠키 맛집~
친구가 거리도 멀어 내가 사러가기 힘들다고
파운드로 사서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