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쌓였다
전철 공사로 운행이 제대로 안 돼서 맨해튼 출퇴근이 왕복 4시간씩 주말에 다니며 고생하고 무릎이 다시 아프고 하는데
월요일 밤에 눈이 펄펄 내리니 쉬는 화요일에
이곳 날씨 26도 한국날씨 영하 7도로 추운데
난.. 바다로 버스 타고 달려갔다 ( 락카웨이 비치 )
그곳에는
그리움도 설레임도 아픔도 있지만
돌아오는 길은 행복을 준다
엄마 돌아가신지 35주기가 멀지 않았다
난..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도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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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2대를 붙여서 운행하는 버스인데
저기 머신에 차표를 넣고 영수증을 받아 사용하고
울 동네가 종점이라 이곳 종점까지 1시간 10분 걸린다
사람도 없고..ㅋ
비와 눈이 같이 내려서 양말을 3번 갈아 신었다
나뭇가지들이 얼어서
보기에는 엄청 이쁘다는~~~~
친구한테 선물한 카랑코에~
펄펄 눈이내려 전철도 없는 주말에~~
집에까지 걸어가는 길에 뭐가 그리 좋아서 사진을...ㅋㅋㅋ
수중재배 하는 워터코인~~
워터 코인 작은 화분을 $10 주고 사서
와인잔에 4개 만들어 친구 하나 주었다~
금전수 가지 하나 얻어서 물에서 뿌리를 내리고
이렇게 화분에 심었다
제라늄은 키자랑 하는 듯.. 너무 키가 커서 개체수 안 늘리려다
가지치기해서 같이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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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벌써 17일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새해 인사 드려요~^^
연말 연시에 직장도 분주했고 주말마다 대중교통도 문제가 있어서
정신 없었답니다
모두 좋은날 이어가시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