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47- 축하할일 넘치는 일상

우설나라 2023. 6. 9. 04:51

큰 며느리는 주얼리 디자인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3년 전인 34살에 대학원에서 검안의 공부를 하고
저번주에 졸업했다
필라까지 갈 수 없어 좋아하는 수국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일요일은 만 8살이된 손주 생일에 식구들 모임을 연락받고 난 뉴저지로 큰애들은 공사 중인 롱아일랜드 둘러보고 다시 뉴저지로
ㅎㅎ
그렇게 1달반 만에 다시 7명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들 잘 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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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밀가루 음식을 끊었다 ㅎㅎ

밥보다 빵과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

유툽을 보다보니 밀가루를 끊고 밤에 다리가 쥐나는것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보고

하루 아침에 결심했다

그런데..ㅋ

샤핑도 많이 해야하고 좋은것을 찾아 먹으니 시간도 꽤 걸리고

처음에는 허전함이 너무 밀려왔다

2주차가 되니 몸도 가벼워지고 스스로 대견함에 이어가고있다

ㅎㅎㅎ

 

계란에 두부 으깨고 새 송이버섯과 야채를 다져넣어

전을 부쳐서 도시락 반찬으로 만들어갔다

 

큰 애들이 롱아일랜드 들려서 올때까지

작은애 집에서 쉬고 있으며 손녀가 찍어준 사진~ㅎ

 

 

교회 마치고 뉴저지까지 픽업해준

친구네가 고마워 김밥으로 도시락을 싸서 주었다

자주 달개비~

 

두부면 넓은것을 한인마트에서 사서 

채썰어 소금물에 데쳐서 야채와 무쳐서 도시락준비~

큰 며느리에게 필라까지 배송된 꽃다발~

 

나이가 들면 아프리카가서 봉사활동 하고 싶다는 나의 비타민!!ㅎㅎ

늘상 그렇게 말해주는데 

이쁜 목소리까지 너무 이쁘다~

 

 

전에 한국에서 40년지기 친구가 손수 만들어 보낸 노리개~

이렇게 액자에 넣어두니 너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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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마친 팬덤싱어 4

너무 행복하게 나를 위로해주고 즐거움을 주었다

 

세계 3대 카운트테너 이동규님

넘치는 재능과 매력에 빠졌었네요~~

포르테나 예능에서 자주 보기를~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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