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48 - 6월의 햇살

우설나라 2023. 6. 1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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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혼자 락카웨이 바닷가에 버스 타고 가서
메모리얼 파크도 가고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기도 하고 바닷가에 파도도 바라보고 S 셔틀전철 타고
케네디 공항으로 향하고
A 전철을 갈아타고 맨해튼 다운타운으로 향해서
42가 타임스케어에서
다시 1번 타고 업타운을 가서 볼일 보고 돌아왔다

처음가는 코스여서 설레임도 있었고

이렇게 길 위에서 행복한 나는 누굴까? ㅎㅎ


그렇게 빙빙 하루를 보냈다
어제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처음으로 계단머신을 탔는데 10분 타고
땀을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ㅎㅎ
온 동네가 얼마나 꽃이 많은지 정원을 이쁘게 가꾸는 사람들이 참 고마웠다
햇살아래 더욱 투명한 꽃들이 사랑스러운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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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도 화려하고~

인수가 좋아라 하는 꽃이라 폰으로 사진을 보내주었다

 

계단머신에서 찍은 사진이다

예전에 가구공장을 했던 2층건물을 헬스장으로 사용하며

한달에 $10

연회비 $60

1년에 $180

체인점도 많이 가지고있는 곳이라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1층 2층 모두 사용하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도 좋은곳이다

 

 

끝에서 사용했던 머신인데 움직이는 계단이 그렇게 땀이 날지는

미쳐 몰랐다

보통 1시간 반을 운동해도 그렇게 땀이 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수건을 목에 걸 준비하고 가야지~ㅎ

다음에는 20분 목표!! 아자~아자

 

 

 

Giant Larkspur

락스퍼

또는 비연초 / 겹미니델피늄/ 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꽃말은 활발, 명랑, 자유라고 한다

 

 

내가 산에서 보면 참 좋아하던 낮 달맞이 꽃인데

이렇게 어느 집 정원에 화분에서 보니

반가웠다..언제 등산을 다시갈지..

 

 

예배 마친후 성가연습 하며~

 

 

9.11 사고당시 멀리 보이는 바다건너 맨하탄을 마주해서

이곳에 희생자들 기념하는 추모공원이 이렇게 이쁘게 생겼다

 

 

당 아욱꽃

 

우리 집 창가에는 1년 내내 

이렇게 이쁜 꽃이 피는 사랑초가 풍성하다~신기하다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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