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커네티컷 새벽 )
제부도
우설
속삭이는 밀애처럼
나의 마음속에
찰랑거리던 너의 목소리
나
너의 앞에서 바라본다
그리던 너를 보러..
팔닥거리던 심장 안고
그리던 너를 보러..
작은 내 가슴에
넓디넓은 너를 안고 가련다
품다 품다
더는 터져버릴
나의 눈물이 된다면
너에게 달려오마....
나의 눈물도 사랑도
너에게 안 기우고
그 바닷속으로 잠 기울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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