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설의 자작시

20- 보이지 않는 나

우설나라 2024. 2. 1. 09:36

 

 
보이지 않는 나..

                                                   우설

하늘로 오르고 싶어
나의 이야기
하늘에 그렸다..

영혼의 손끝으로 나무의 잔가지에
바람을 그리고
울음의 소리들을 하늘에 그렸다

그대의 속삭임을 그려넣고
나의 설움을 색칠했다

밤하늘의 별 이야기
나무의 포근함 위에 잠들어
잔가지의 두려움도
커다란 나무는 달래준다

모두들...
화려한 나무들에게 달려가고

길고 긴 슬픔도 지쳐가는 설움도
말없이 사각거리는 이곳에 남아있다..

힘겹게 피어내는 꽃잎 한 장..
나의 나무를 누가 알아볼까..

보이지 않는 나!~


하늘로 오르고 싶어
나의 이야기
하늘에 그렸다..

영혼의 손끝으로 나무의 잔가지에
바람을 그리고
울음의 소리들을 하늘에 그렸다

그대의 속삭임을 그려넣고
나의 설움을 색칠했다

밤하늘의 별 이야기
나무의 포근함 위에 잠들어
잔가지의 두려움도
커다란 나무는 달래준다

모두들...
화려한 나무들에게 달려가고

길고 긴 슬픔도 지쳐가는 설움도
말없이 사각거리는 이곳에 남아있다..

힘겹게 피어내는 꽃잎 한 장..
나의 나무를 누가 알아볼까..

보이지 않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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