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대청소에 페인트에~ㅎㅎ
쉬려고 했는데
불쌍한 내손~~ 가만두지 못하고 뜨개질을 하루 종일 했습니다~
10시간 만에 만든 숄이네요~^_^
재목은!! 눈을 기다리는 숄!!ㅎㅎ
눈이 오면 이 숄을 걸치고 눈 위에서 인증숏을 올리겠습니다~ㅎㅎ
녹차밭같이 꼬불꼬불~~ 아주 따뜻하답니다
아이디어로 뜨개질을 해서 만들기에
더 재미납니다~
이 실을 꼬박 2개로 만들었습니다
안뜨기 겉뜨기 각각 3 줄로 해서 11칸이니 33코로 이었습니다
전 주로 이 플라스틱 10호로 만듭니다
부드럽고 사용하기 간편하고 어떤 실로도 만들고 나면
폭신폭신해집니다~공간이 크니 그런 것 같아요~
제 뜨개질은 바느질과 비즈공예가 같이 들어갑니다
가방을 만들면 지퍼도 달고 안주머니에 레이스로 바느질도 합니다~ㅎㅎ
제가 좋아하는 단추모양이고 칼라라서 많이 사놓고 사용합니다
단추를 끼울 것은 한 개지만 나란히 2개를 달아서
밋밋함을 덜어주고
열린듯한 편안함을 보여주는 센스!!ㅎㅎ
제가 어깨가 좁아서.. 가방을 메면 흘러내리고
큰 가방을 손에 들면 키가 작아 바닥에 닿을 것 같고..(153이에요)
그래서 옆으로 하는 가방을 좋아하는데
맘에 드는 게 별로 없어서 가방을 제게 맞추려고 뜨개질로 한 게 시작이었답니다~ㅎㅎ
이 숄도 키가 큰사람에게는 더 넓어야겠지요
어깨가 좁고 시려서 제게 맞춘 거랍니다~ㅎㅎ
이렇게 투피스 입고 외출할 때 어깨에 숄만 걸치면
따뜻하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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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요?ㅎㅎ
제 아가야들 중 일부입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고 행복한 하루 누리세요!!
금요일이지요~~
1월도 벌써 중간이 지났습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아름다운 하늘~~ 많이 보시고
어여쁜 소중한 사람
기대고 싶은 넉넉한 사람
오늘도 가만히
불러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