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토실토실 감자탕~~~♬
오늘은 갑자기 뉴욕이 20 도두 안 되는 아침저녁의 쌀쌀한 날씨였답니다
가을이 되고 써늘해지면 감자탕이 생각이 나고
몸도 마음도 피곤해진 친구님들 따뜻한 감자탕 한 그릇 드시고 가셨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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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뼈나 목뼈를 찬물에 담그고 한약재와 된장 생강을 넣고 삶아두세요
그리고 무시래기~통감자~줄기 깻잎~들깻가루~고추와 파 마늘을 넣어 끓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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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깻잎에서 깻잎만 떼어내어 씻어 준비합니다
감자가 얼마나 큰지.. 제주 먹의 3배가 돼더군요~~ㅎㅎ
작은 통배추가 맛있어 보여서 겉절이도 했네요~
우설이는 오이를 같이 넣고 만든답니다~ㅎㅎ
오이를 위에엊어서 소금 뿌려 절이는 시간은 1시간~살짝 절여요~
팔팔 끓는 소금물에 소주를 넣고 마른 무시래기를 삶았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으니 집안이 뜨겁지 않더군요~
끓여서 찬물에 담그고
시래기의 겉껍질을 벗겨냅니다~그래야 부드럽잖아요~ㅎㅎ
들통에 시래기와 깻잎 꼬기~감자!!ㅎㅎ
간은 살짝 합니다
끓이면서 짜지면 아니 돼옵니다~~~ㅎ
토실토실 감자와 꼬기가 안에서 끓여지면서 고추기름이 우러나고
빛깔이 붉어집니다~~ 팔팔~~ 잘 끓고 있지요?
전 음식 하는 재료들을 한인마트에서 구입합니다
청양 고춧가루~~ㅎㅎ
겉절이를 하면 어찌 이리도 빛깔이 고운지~~
살짝 절여서 버무리면 아삭아삭~~ 맛있어요~~ㅎ
잡곡밥 하고 감자탕 한 그릇.. 겉절이~~~
맛있어 보이시나요~~??
어서 드시어요~~ㅎㅎ
돼지등뼈를 젓가락으로 찢어봤네요~~
잘 익어서 부드럽게 꼬기가 찢어집니다
밥 한 숟가락에~~ 꼬기 올리고~김치 올리고~오이 올려서~~
아!!! 하세요~~ㅎㅎ
맛있나요??
모두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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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장 봐와서 감자탕 끓였더니.. 오마이!!
밤 12시가 넘었네요?
이런 이런
내일 출근할 때 늦은 저녁으로 얼굴이 보름달 돼겠네요~~~ㅎ
그래도 친구들 맛있게 드신다면 난 행복해요~~~ㅋ
기왕 늦은 것!!
고국은 점심시간!!
따끈한 커피까지 대접하고~자러 갑니다~~ 휘리릭~~~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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