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엇을 할까 생각하는데
요리를 어쩌다 보니 20개나 올렸는데 빠진 것이 육개장을 아직 안 올렸더군요~
육개장 사발면 드시지 말고 우설이 표 육개장 드세요~ㅎㅎ
연이은 눈이 날리는 추운 겨울의 뉴욕!!
정성 들어 올려봅니다~~
준비되셨지요?
ㅎㅎ
풋배추를 소금 넣고 끓는 냄비에 데치고요~
파도 썰어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칩니다~
파를 건져내고 숙주나물을 휘리릭~~ 데쳐서 건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추기름 만드는 방법!!
고춧가루 1컵+식용유 3컵+마늘. 생강 다진 것+양파 1개 + 소금 반수저+후춧가루 +파
이렇게 냄비에 담아 아주 약한 불에 저어줍니다
기포가 생기고 가장자리가 끓을 때 살살 저어주고 불을 끕니다
센 불에 하면 고춧가루가 눌어붙고 타서
버립니다!!ㅎㅎ
이렇게 식히면
아주 곱고 이쁜 색의 고추기름이 나옵니다
육개장이나 각종 요리에 깔끔한 맛을 내고 싶으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식은 것을 망이나 소쿠리 커피필터를 이용해서 걸러주세요~
밑으로 소스가 내려오고
걸러진 고춧가루와 야채 끓인 것은 따로 보관해서
라면이나 찌개에 넣어주세요~
좀 텁텁해도 매운맛을 이용할 때~
고추기름도 냈고
겉절이도 소금 뿌려놨고
겉절이 다진 양념을 만들어 놓습니다
고춧가루+새우젓+까나리액젓+마늘+생강+풋고추+파프리카
양지머리는 사 와서 찬물에 핏물을 빼고
삶아서 찢어놓았습니다
집에서 샤부샤부나 월남쌈 해 먹을 때 사용하는 용기인데
오늘은 이곳에 준비해서 담았습니다
양지머리 빼고 다 헤쳐 모여라~~~~ㅎㅎ
ㅎㅎㅎㅎㅎ
아고 착해라~~
토닥토닥~~
풋배추와 표고버섯을
고추기름 만든 용기에 담아 버물어서 끓는 들통에 넣었고요~
숙주나물 하고 물 고비하고 풋고추도 버물어서 넣었습니다~
고추기름에 간을 좀 했기에
먼저 버물려서 넣으면 맛나지요~
그렇게 야채와 고기를 끓이고
끓으면
우설이 가 좋아라 하는 타로!!
넣었습니다~~
위장에도 혈압에도 다이어트에도 콜레스테롤도 잡아준다니~~
참!! 착한 아이~~ㅎㅎ
맨 나중에는 데쳐서 찬물에 씻어 건져낸 파를 넣습니다
부드럽고~깔끔한 맛을 원하신디면!!ㅎㅎ
육개장의 깊은 향~~
맛있는 매운 고추기름의 매콤함~~
팔팔 끓이니 절로 군침이~~ㅎㅎ
짜잔!!
파를 좋아하는 우설이!!
생파도 좀 썰어서 올렸습니다
휘리릭~~ 겉절이!!
생굴이나 오이라도 넣으면 더 좋을 텐데~~
없으니까 패스!!ㅎㅎ
만들어놓은 다진 양념으로 절인 배추에 버무립니다~~
한 접시 담아놓고요~~
맛은 좋았습니다~ㅎㅎ
배추 한 통으로 만든 겉절이~~
남은 것은 통에 담아 눌러 주었습니다
이 양이면 학생 둘하고 제가 2주일은 먹는답니다~ㅎㅎ
겉절이 올리고~
한 손으로 잘 못 찍어서.. 달달~~ 흔들리고!!ㅎㅎ
제가 좋아라 하는 얼갈이배추~~ 우거지를 너무너무 사랑해요!!ㅎㅎ
타로를 같이 먹으니
고소하고 고구마 같은 폭신한 맛?ㅎㅎ
계란 없이 깔끔한 육개장으로 올렸습니다
혹시
매운 것을 진정 힘드시다면
계란물을 풀어서 이렇게 드세요~~ㅎㅎ
블친들~~ 무슨 요리 좋아하시나요?
좋아하는 요리 댓글에 올려보세요
제가 시간 나는 대로 재료 구하기 쉬운대로 올려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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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이 친구님들~~~ㅎㅎ
주말도 행복하시고 감사하며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힘들 때는 하늘 보고 크게 쉼을 쉬고
아침에 눈을 뜨고 바라보는 이 세상~설렘으로 시작합니다
늘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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