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욕이 너무너무 더워서 영상 35도나 올랐답니다
햇빛이 따갑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입맛도 없는 더위이고 옆집 권사님이 이틀 뒤 고국으로 10년 만에 돌아가신다 하고..
제가 손수 만든 점심으로 함께 해드리려니까
쟁반국수가 떠올랐답니다
장 보고 와서 1시간 만에 휘리릭 ~만든 점심입니다
ㅎㅎㅎ
양파는 썰때도 매워서 찬물에 조금 담과 두었습니다
깻잎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설이라 깻잎도 송송 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건겨내구요~
아삭한 맛은 상추보다 로매인이 훨씬 좋답니다
역시 시원하게 찬물에서 건져주고요~ㅎㅎ
사진이 흐리네요~ㅎㅎ
그냥 초고추장은 맵고 짠맛이 강해서 1인분용 냉면육수에
고추장+설탕+마늘+식초+통깨
이렇게 하여 섞어두어 준비하였습니다
등 쪽으로 갈라서 내장을 꺼내고
소금 넣은 뜨거운 물에 대쳐 냅니다~
빨강 아가는 토마토~~~~
노랑 아가는 파인애플~~~~~~
짜잔!!!ㅎㅎ
1시간 만에 준비 끝!!!ㅎㅎ
알록달록~
새우랑~야채랑~과일이랑~~~
함께 만났네요!!
큰 그릇에 같이 넣어서 소스 넣고 비빕니다~ㅎㅎ
소스가 짠맛이나 텁텁한 맛이 덜해서 비비기도 먹기도
부담이 없습니다~
오예!!!ㅎㅎ
이쁘고 커다란 사기그릇에 담고
고명을 더 올렸습니다~
먹음직스럽지요?ㅎㅎ
우리 권사님 너무너무 맛나게 드셔서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우설이 친구님들~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더위에 입맛도는 쟁반국수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행복만 가득가득 안으시고
하루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우설이의 행복한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 매콤 매콤 낙지야~!! (22) | 2022.10.02 |
---|---|
12- 우족탕 (1) | 2022.10.02 |
11-타로야 육계장에 들어올래? (0) | 2022.10.02 |
10-토란 케잌 (4) | 2022.10.02 |
9-휘리릭~매운탕!! (0) | 2022.09.30 |